서울시민 여러분! 햇빛발전소에 참여해주세요~ 베란다 햇빛발전소 주인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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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언/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준)

 

서울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본격 시행

– 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대 등 시민참여 방식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추진 –

– 가정용 베란다 햇빛발전소 시민실천 시범사업 시행 –

– 정부에 시민햇빛발전소에 대한 적극 지원 촉구

 

□ 서울의 7개 햇빛발전협동조합이 소속된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준)는 2013년 9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참여 방식의 시민햇빛발전소(태양광발전소) 건립 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ㅇ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승옥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서울에서 시민참여 방식의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각종 제도 정비와 원활한 시민햇빛발전소 운영을 위한 수익성 확보에 힘썼다.”면서, 이제는 서울에서도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시민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ㅇ 또한 상원초등학교, 세종문화회관, 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대, 시립승화원, 도서관 등의 공공부지에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등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제는 시민들이 손쉽게 에너지 생산자가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지역에서 지역의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 연락하면 시민햇빛발전소 운동에 바로 동참할 수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ㅇ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준) 설립에 참여하는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금천햇빛발전협동조합, 노원햇빛과바람발전협동조합,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원진들,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이미 서울시민들이 각 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더 많은 서울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였다.

ㅇ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 가정의 베란다에 냉장고 1대 정도의 전기 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우리집 베란다 햇빛발전소> 설치 개척단 시범사업도 발표하였는데, 이에 사용할 250W급 소형 햇빛발전소를 전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ㅇ 참고로 서울시는 시민참여 방식의 햇빛발전소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50kW 이하 햇빛발전소에 한해 5년간 50원/kWh를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형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시행하였고, 시민참여 방식으로 건립 가능한 공공부지를 가능한 많이 선정하기 위해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준)와 공동 협의하고 있다.

ㅇ 하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의 제도와 현실의 한계가 많은 이유로, 용량별 임대료 기준 법 개정, 소형 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 한전 계통연계비용 인하 등 정부의 더 많은 노력을 촉구하였다.

 

 

기자회견문 전문

[기자회견문] 서울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본격 시행 (2013. 9. 9.)

 

시민 여러분, 햇빛발전소 주인이 됩시다!

그래서 위험한 핵발전소를 폐쇄시킵시다!!

 

햇빛발전 협동조합 조합원이 되면,

우리집에 베란다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 됩니다!

정부는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제도를 정비해 주십시오.

 

❍ 후쿠시마에서는 지금도 방사능이 바다로 하늘로 땅속으로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불안해서 수산물을 잘 먹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핵발전소는 불량부품 사용 등 온갖 부정과 비리가 속속 드러나면서 후쿠시마처럼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밀양에서는 도시로 전기를 나르기 위한 고압송전탑 건설 때문에 농촌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 찌는 듯한 더위, 혹한의 겨울, 전력대란 위기 등 이산화탄소 400ppm 시대 기후재앙은 이제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지금 화석연료 체제가 만든 지옥문을 넘어서고 있는 중이다. 핵과 화석에너지 독점 체제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체제를 하루 빨리 이뤄야 한다. 전력 생산량이 거의 없는 서울시는 2010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10.8% 전기를 소비했고, 가정과 상업 부문에서는 무려 24.6%의 전기를 소비했다.

❍ 하지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제 더 이상 핵과 화석에너지 독점 체제를 유지해서도 안 되고 유지할 수도 없다. 이제는 시민들이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체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 에너지 주권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제 시민들이 햇빛발전소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햇빛발전소 설치를 가로막는 각종 제도와 정책을 정비해 왔고, 서울형 발전차액지원제도와 기후변화기금 융자 등 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다. 바로 지금이다. 서울 시민 전체가 햇빛발전소 주인이 될 수 있다. 시민햇빛발전소 조합원이 되면, 그리고 우리 집 베란다에 250W의 초소형 베란다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 순식간에 서울을 깨끗한 햇빛도시로 만들 수 있다. 비록 시민발전소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정부와 한전의 정책들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에너지 생산자, 에너지 주권자가 된 서울 시민의 힘으로, 시민들의 연대와 연합의 힘으로 각종 장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이에 우리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준)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금천햇빛발전협동조합, 노원햇빛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에서는 서울 지역에서 가능한 모든 공공부지와 학교 건물 옥상에 시민이 출자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할 것임을 서울 시민들께 약속드린다. 서울 각 지역의 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합원이 되고, 베란다 햇빛발전소를 각각 가정에 설치하면 햇빛도시 서울은 그만큼 푸른 가을하늘처럼 성큼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온다.

❍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운동은 단순히 햇빛발전소를 설치해서 깨끗한 햇빛전기를 생산해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집 전기에너지 쌩얼 공개하기> 프로젝트는 지난 1년간의 월별 우리집 전기요금과 전기소비량을 공개하고 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베란다햇빛발전소를 설치한 뒤 에너지절약을 실천에 옮겨 향후 1년간 얼마나 전기 소비를 줄였는지 월별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원전하나줄이기는 어렵지 않다. 바로 이렇게 시민들이 에너지 생산자가 되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금방 달성될 수 있다.

❍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햇빛발전 보급에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의 제도와 현실에는 한계가 많다. 용량별 임대료 법 개정, 소형 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 한전 계통연계비용 인하 등 정부의 더 많은 노력을 촉구한다.

 

2013년 9월 9일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금천햇빛발전협동조합, 노원햇빛과바람발전협동조합,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서울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준)

 

내가 에너지생산자가 되는 아주 쉬운 방법

– 지금 당장 아래의 조합에 전화를 걸어 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합원이 된다.

1) 강남구, 서초구: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02-574-7047

2) 금천구: 금천햇빛발전협동조합 02-859-0373

3) 노원구: 노원햇빛과바람발전협동조합 02-2116-4403

4) 강북구, 성북구: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02-735-8018

5) 은평구: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02-6407-0419

6) 원불교인이시라면…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070-7010-6667

** 기타 서울 전지역: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02-383-0855

– 지금 당장 전화를 걸어 베란다 햇빛발전소 설치를 신청한다. 문의: 02-383-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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